도움 좀 부탁드립니다.. 정치

센세이 도요다데쓰!!!

이굴루스 제현들에게 도움 좀 부탁합니다..굽신굽신..

도요다다이쥬(창씨개명 김대중 제갈대중 등)의 자서전과 그 꼬봉 김형문이 쓴책이 필요합니다..누군가 가지고 계신분이 계시면 아래 내용만 확인짤 올려주시면 엄중 감사하겠읍니다..

제가 지금 한국에 있지 않는 관계로 엄청 불편하네요..

김대중 자서전, 도서 출판 인동, 1999, P36~38)

그런데 일본이 일으킨 태평양 전쟁은 일본 스스로가 점점 궁지에 몰리는 상황으로 변했다. 일본에 건너가서 대학에 진학하는 것이 작은 소망이었는데 미해군의 해상봉쇄로 사실상 갈 수 없게 되었다. 가기 위해선 목숨을 걸어야 하고 여행허가를 받아내는 일도 하늘에 별따기만큼이나 어렵던 시절이었다. 만주(현재 중국 동북부) 건국대학은 학비가 무료이기 때문에 그곳도 진학 목표 중 하나였다. 그런데 1943년 ‘학도지원병’제도가 강행되더니 이어 태평양 전쟁 막바지에 이르자 1944년 징집제도가 바뀌어 패전할 때까지 약 20만 명이 강제 징집된 것이다. ‘어차피 군대엘 가야하는데 대학 진학도 못하는 공부에 죽자살자 매달릴 필요가 무엇인가?’ 나는 점차 자포자기의 심정으로 공부해봤자 소용없다는 생각이 든 것이다. 그것은 성적이 떨어진 첫째 이유였다

미해군의 해상봉쇄 떨립니다..ㅋㅋ


김형문,『金大中, 그는 누구인가』서울: 금문당, 1987, P45~46

상업학교를 졸업한 젊은이는 그의 장래의 나아갈 길에 관해서 하나의 선택을 하지 않으면 안 되었다. 하나는 전문학교에서 대학에 진학하는 길이요, 다른 하나는 직업전선에 뛰어드는 일이었다. 그는 만주건국대학에 응시, 합격한 바 있었으나, 그러나 이 젊은이는 25년 생이었으니 명년에는 이른바 징병 제1기생이었으므로 ‘대일본제국의 군인’이 되기 위해 출정하지 않으면 안 되는 것이었다. 무슨 수를 쓰든지 군대는 나가지 않아야 되겠는데, 이 대학은 징병을 연기해 주는 것도 아니었다. 그래서 그는 한 직업을 택하기로 한 것인데, 일본 사람이 경영하는 목포상선(商船) 주식회사의 경리과 사원으로 취직을 했다. 특히 이 회사를 택한 이유는 이른바 국책(國策)회사였기 때문에 징병이 보류되었던 것이다. 김대중씨는 이 회사에서 2년 남짓을 근무한다.  

 (김형문,『金大中, 그는 누구인가』서울: 금문당, 1987, P45~46)